분류 전체보기57 위험한 자동차 액세서리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차량용 액세서리도 그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는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되려 위험에 처하게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밑에서 소개할 액세서리는 흔하게 볼 수 있고, 그만큼 대중화되어 필수품처럼 자리잡은 제품들입니다. 1. 장매트 장매트는 대시보드에 반사된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그러나 장매트는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눈부심을 막아주지만, 청소가 어렵습니다. 거듭 개량을 거치면서 단순히 대시보드에 올려놓는게 아닌 모서리마다 클립이 있어 틈새에 견고하게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청소할 때마다 장착/탈거하는 과정이 무척 번거로우며, 직물 재질이라서 먼지가 잘 쌓입니다. 대시보드 자체는 실내 세정제로 닦아내면 끝이지만, 장매.. 2022. 12. 20. 동승자석 빌런을 거르는 법 차를 몰면서 때로는 다른 사람을 태우기도 합니다. 일상에서도 많이 있는 일이며 누군가를 데려다주거나, 목적지에 함께 가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마음을 몰라주는지, 운전에만 집중해야할때 신경쓰이게 하거나 어이없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필자는 또래에 비해 업무상의 이유로 차가 일찍 생긴 편이라 지인들을 편안하게 집까지 데려다주거나 어딘가를 갈때 함께 가는 편인데, 이로 대인관계가 참 많이 정리(?)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문제없이 건전한 관계를 이어왔더라도 차에 태우면 돌변하는 유형들이 종종 있습니다. 참 다양한 사람들을 태우고 경험했기에, 여러분도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하루빨리 쳐내시길 바라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상전유형 이 유형은 아주 장기적으로 봐야.. 2022. 12. 19. 차 사기 전에 집부터 사야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부터 이동수단을 덜컥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에 길거리를 지나면서 고드름이 끼고 눈이 쌓인 상태로 방치된 차들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누구도 수 천만원을 주고 산 차를 길거리에 방치하고 싶지 않겠지만, 모두 본인 잘못입니다. 좋은 집을 장만하기 전에 차를 샀기 때문입니다. 집 사기 전 차를 장만하면 안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 관리가 안됩니다. 지하주차장이 없는 빌라나 원룸, 옛날 아파트들은 주차대수도 부족하고 폭이 협소한 야외에 주차하게 됩니다. 이는 즉, 차가 1년 365일을 비, 나무 수액, 새 배설물, 눈 등의 자연현상을 맞는 겁니다. 오늘 세차해도 내일 더러워지고, 내가 모르는 사이 방치된 오염은 차를 망가뜨립니다. 또한 저녁이나.. 2022. 12. 18. 당신은 카푸어입니까? 카푸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자동차의 Car (카), 가난한의 뜻을 가진 Poor (푸어)를 합친 말로, 자신의 소득으로 감당하기 버거운 차를 모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집값은 폭등하고 환율과 금리가 수직 상승하는데, 월급은 그대로라 사람들이 집 사기를 포기하고 좋은 차를 타자는 마인드로 가는 추세입니다. 소나타보다 그랜저 판매량이 더 많은 모습이 이런 현실을 뒷받침합니다. 흔히 튜닝카를 몰거나 고급차를 낮은 등급, 소위 '깡통'으로 타는 사람들이 카푸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감당하기 벅찬 차를 몰면 차종 상관없이 카푸어 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카푸어인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겁니다. 자동차는 구매하는 순간부터 여러분의 돈을 퍼먹습니다. 보험료, 세금, 검사, 주유비용을 .. 2022. 12. 16.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