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자동차 지식23 사고나면 상대방 태도를 보세요! 오전 11시에 일어나니 모르는 번호로 4통이나 부재중이 찍혀있었습니다. 휴무일인줄 모르는 고객이겠거니 해서 그냥 무시했는데, 오후 2시경에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내용을 읽자마자 벌써 짜증이 치밀었습니다. 안그래도 중고로 내놓을 차니까 더이상 투자하지 말자고 마음먹은지 일주일만에 사고가 터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렇게 준다고? 일단 연락온 사람에게 전화한 후 현장확인을 위해 내려오시라 말씀드렸습니다. 필자도 차 상태 확인을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멀리서부터 흠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차 상태는 이랬습니다. 문자로는 약간 부딪혔다고 했는데, 실제 상태는 강하게 긁혀 가해자 차의 도색도 묻어있었습니다. 벌써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문자로 이야기한 내용과 상태가 다르고, 특히 저 '약간' 이.. 2022. 12. 24. 택시는 무조건 걸러야 하는 이유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의 차 중 절반이 택시인 만큼 그 수가 상당합니다. 요즘 택시들을 보면 본분을 잊은 듯한 모습을 많이 봅니다. 특히 운전을 할때 택시가 보이면 경계부터 하게 되는데, 택시의 이미지가 쓰레기인 이유도 있지만, 실제로 경험한 사례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택시를 보면 무조건 걸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목이 자극적이고 어그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례로부터 검증된 사실인 만큼 도로 위에서 만나면 위험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피해가 늘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 정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운전이 X랄 맞습니다. 편견을 넘어 이제는 '국룰' 로 자리잡은 특징입니다. 실선을 이리저리 넘어다니는걸 시작으로, 최소 안전거리도 확보하지 않아 .. 2022. 12. 23. 동승자석 빌런을 거르는 법 차를 몰면서 때로는 다른 사람을 태우기도 합니다. 일상에서도 많이 있는 일이며 누군가를 데려다주거나, 목적지에 함께 가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마음을 몰라주는지, 운전에만 집중해야할때 신경쓰이게 하거나 어이없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필자는 또래에 비해 업무상의 이유로 차가 일찍 생긴 편이라 지인들을 편안하게 집까지 데려다주거나 어딘가를 갈때 함께 가는 편인데, 이로 대인관계가 참 많이 정리(?)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문제없이 건전한 관계를 이어왔더라도 차에 태우면 돌변하는 유형들이 종종 있습니다. 참 다양한 사람들을 태우고 경험했기에, 여러분도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하루빨리 쳐내시길 바라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상전유형 이 유형은 아주 장기적으로 봐야.. 2022. 12. 19.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